
이것에 이어 말하기....
애인은 결국 나의 거울이다
애인은 또 다른 나라고 생각한다
하여 그것이 나와 비슷한 나일수도 있고
나와 다르지만 나의 내면의 나일수도 있다
하여, 남들의 애인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대충감이 올수도 있다
결국, 연애란(결혼이란) 나의 반쪽, 나의 거울을 찾는 과정(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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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이야기(클릭)
내가 바라는 애인은 나와 같은 나였으면 한다
힐링캠프에서 차인표가 말한 것처럼
한곳을 부부가 동시에 바라보고 걸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한다
나의 부모님은 종교도, 정치색도 모든 것이 다다르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존중하신다
이런 부부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내 배우자가 나와 비슷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첫번째 거울이었던 사람은 나와 같이 일(?)공부(?)에 열중하는 사람이었다
공부, 일에 나와 비슷한 색깔을 보이는 사람이었다
하여 헤어짐도 본인의 일? 공부?에 방점을 더두어서 헤어지게 되었다
(나도 그 사람도 연애보다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더 중요했다)
결국, 첫번째 거울은 성향은 같지만 자신의 성공(?)만을 중요시하는 나였다
나의 두번째 거울이었던 사람은 나와 전혀다른 착한 사람이었다
사회를 바라보고, 생각하고 말하고 하는 모든것들이 착한 사람이었다
남을 배려할줄알고, 세상을 생각하고, 어려운사람을 걱정하고 등등등
두번째 거울은 내가 바라는 나였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나를 나는 그당시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결국, 다양한 견해차이로 헤어지게되었다
여기까지 연애를 겪고 나서 나는 나를 수정하기 시작했다
이기적인 나를 버리고, 성공지향적인 나를 버리고, 착한 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전면적인 "나" 수정에 나섰다
나의 세번째 거울이었던 사람은 또 다른 내면의 나였다
애교부리기 좋아하고, 귀여운걸 좋아하고, 뭔가 내 무의식 속에서
내가 바라는 이상형이었다
전면적인 수정이후 나는 연애관이나 연애태도가 많이 달라졌고(좋은 쪽으로)
이 세번째 또 다른 내면의 나인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뒷통수를 맡고
참아볼까, 모른척 넘어갈까, 하다가 결국 분함을 참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상대는 한번만 봐주면 다음부터는 그런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나는 한번도 용서할 수 없다며 헤어졌다
이러고 나니 그동안 나를 수정해온 것들에 대한 후회와 허탈함이 몰려왔다
바꾸지 말걸
원래 성격대로 할걸 등등등
그러다가 네번째 거울을 만났다
나의 네번째 거울은 첫번째,두번째,세번째 거울이 합쳐진 나였다
하여, 가장 좋은? 만족하는 연애를 하였다
그리고 세번째에서 한번의 잘못 때문에 헤어졌다면
이번에는 한번의 잘못은 넘어가고 용서한것을 받아들이고
정반합처럼 계속 수정하면서 연애를 지속해나갔다
나의 네번째 거울은 내면의 나와 본래의 나가 적절히 섞인 나였다
하지만, 살아온 환경이나 삶의 태도가 달랐다
삶의 태도야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평균상태가 되었지만
살아온 환경때문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이것이 나에게도, 그리고 그 사람에게도 큰 짐이었다
우리는 서로 그것을 모른채하고 지낼려고 했지만 문득문득 드는 이생각은 서로를 힘들게 하였고
결국 끝으로 향하게 되었다
네번째 거울은 가장 나와 같은 거울이었다
하지만, 환경이라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덫에 걸렸다
당시에 나는, 아니 지금 현재의 나도 아직 이 환경이라는 덫을 뛰어넘을 용기가 없다
아무튼 이후 나는 나와 환경이 같은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나의 연애는 다행히도 점차 계속 좋아져왔었다(네번째까지는)
앞으로의 연애를 위해 내가 수정해야 할것이 무엇일까?
이 답을 해결하면 또 다른 거울을 찾을 수 가 있을 것이다
나는 나의 거울인 애인을 아직도 찾고 있다
나와 생각이 비슷하고
나와 잘맞고
나를 보완해주고(내가 상대를 보완해주고)
한곳을 바라보며 동시에 발걸음을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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